유도동아리한판
2026-06-07 · 조회 0
민주주의의 꽃이자, 국민의 가장 강력한 권리인 선거가 부실한 관리와 안일한 행정으로 얼룩졌습니다.
민주주의의 꽃이자, 국민의 가장 강력한 권리인 선거가 부실한 관리와 안일한 행정으로 얼룩졌습니다.
민주주의는 단순히 결과를 받아들이는 제도가 아닙니다.
모든 국민이 동등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그러나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투표소를 찾고도 끝내 권리를 행사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착오로 넘어갈 수 없는 문제이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참정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입니다.
예의와 정의를 중요시하는 유도인으로서 우리는 이번 사태를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습니다.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을 지키는 것은 경기장에서만 필요한 가치가 아닙니다. 사회 또한 공정한 규칙 위에서 운영되어야 하며, 국민의 권리는 어떠한 이유로도 소홀히 다루어져서는 안 됩니다.
정력선용(精力善用)의 정신으로 우리는 우리의 힘을 올바른 곳에 사용하고자 합니다. 불의에 침묵하지 않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 또한 우리가 실천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 믿습니다.
한판은 거리로 나와 조심스럽지만 강하게 외쳐 봅니다
한국체육대학교 유도동아리 한판 임원진일동
이 성명서는 한국체육대학교 · 본교 아카이브에 수집·검수되었습니다.